Korea Evangelist

Developer & Platform Evangelism, Microsoft Korea

November, 2008

  • Korea Evangelist

    클라이언트 아키텍쳐의 선택 방법과 UX/RIA 도입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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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욱 iwinkey@hotmail.com: 국내 유수의 대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풍부한 경험과 마이크로소프트 MVP로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WPF 및 Silverlight와 같은 UX 기술에 전념하��� 있다. 현재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 전도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가 제일 처음 출현했을 때 세상은 깜짝 놀라면서 세상이 라디오를 통해서 바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TV가 나왔을 때 세상은 TV로 인해서 크게 바뀔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고 이런 현상은 컴퓨터의 등장과 인터넷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람들은 그것들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지금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라디오, TV,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까지 어느것 하나 사라지거나 하지 않고 각각 다 자기 영역을 지켜면서 잘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진화와 공존을 거듭하는 클라이언트 기술

    옛날 ‘별이 빛나는 밤에’와 같은 한 밤중의 음악 프로그램에 청취자가 참여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우편엽서를 최대한 예쁘게 꾸며서 보내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요즈음은 인터넷 게시판과 핸드폰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인터넷과 연계해서 보이는 라디오까지 출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전의 라디오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누구나 할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도 이전의 환경과 더불어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전의 기술들과 현재의 기술이 공존하고 있고 공존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단단하거나 느슨한 기술의 고리를 가지고 연결되어 있다. 이전의 환경은 단순히 비지니스 모델을 파일 시스템으로 표현했다. 이 시기에는 파일 시스템이 곧 비지니스 모델의 추상화 였다. 물론 이 시기의 비지니스 모델은 단순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은 IT를 적극적인 비지니스의 도구로 생각하지는 못했고 단순히 자료의 축척이라는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모델이 잘 소화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비지니스 모델은 정적인 모델에서 가변적이고 변화의 시기가 짧은 모델로 변화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정적인 데이터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파일 시스템의 모델로는 금방 한계에 다다를 수 밖에 없었다.

    이때 문제의 해결책은 비지니스 모델과 데이터의 분리였고 이와 더불어 데이터베이스가 출현했다. 좀더 개념이 발전하면서 비지니스 모델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N-Tier와 같은 아키텍쳐가 잘 자리잡기 시작했고 위치의 제약을 벗어나기 위해서 웹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크게 생각해보면 데이터베이스와 N-Tier 구조가 정의되어 있는(혹은 유사한 형태의) 구조를 서비스라고 정의하고 이 서비스를 웹으로 노출 시키기 위해서 웹 서버와 파이프 라인으로 연결한 구조가 현재 가장 전형적인 아키텍쳐 구조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물론 그렇지 않는 단순한 서비스도 다수 존재하겠지만 여기서는 일반적인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기준으로 생각해 볼 때 그렇게 정의할 수 있겠다.

    서비스가 웹이든 혹은 로컬 네트워을 통하든 어떠한 방법으로 노출이 될 때 이 서버스를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주는 것이 바로 클라이언트이다. 클라이언트를 설명하기 위해서 서비스 구조를 먼저 설명한 것도 서비스에 따라서 클라이언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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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1> 현재 아키텍쳐의 전형

    클라이언트 역시 터미 터미널의 문자 위주의 클라이언트 환경에서 부터 DOS기반을 거쳐서 매킨토시나 원도우즈 환경으로 넘어오면서 GUI로 넘어오게 되었다. GUI 환경에서는 주로 델파이, 파워빌더, 비주얼 베이직과 같은 걸출한 개발툴 들이 태동하던 시기였다. 사실 필자도 이 시기에 IT에 입문해서 비주얼 베이직 3.0 혹은 터보C이런 언어로 컴퓨터의 기초를 배웠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웹이라는 거센 물결이 흘러왔고 웹이 모든 클라이언트의 표준이 되었다. 모든 것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다 해결될 것만 같았고 모든 시스템을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들을 했다.

    하지만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나 시스템이 폭팔적으로 늘어나기는 했지만 이는 시장의 팽창을 불러왔을 뿐 기존의 클라이언트 기술의 종말을 의미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존의 클라이언트는 웹 프로토콜인 HTTP를 사용해서 네트웍을 할 수 있도록 발전했을 뿐 아니라 웹 환경 보다 더 나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웹 브라우저 기반의 서비스는 접근성 면에서는 향상되었지만 기본적으로 보안 및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클라이언트로는 기본적으로 적합하지 않았으며 또 인터페이스만 하더라도 기존의 클라이언트 기술에 비해서 많이 불편한 것도 분명한 사실이었다.

    웹 브라우저의 접근성과 더불어 응용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기존의 클라이언트 기술의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려고 했던 시도가 바로 ActiveX 기술이다. ActiveX기술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아서 웹 브라우저 안에서 실행되는 구조로 보이지만 사실은 웹 브라우저와는 별도로 클라이언트에서 실행되는 하나의 응용프로그램과 같은 형태로 실행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및 대용량의 데이터 그리고 복잡한 알고리즘의 구현등에 있어서 꼭 필요한 기술이 되었다.

    한 동안 많이 나왔던 솔류션이 바로 X internet 솔류션이다. 기존의 표준적인 웹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주로 나온 솔류션들이 바로 X internet 솔류션인데 대부분의 경우 그 속을 열어보면 ActiveX로 구성된 클라이언트를 제공하고 서버쪽에 미들웨어를 구성한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

    RIA기술의 출현

    웹 브라우저와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으로 양분된 시장의 틈세에 웹에서 실행되는 별도의 플랫폼 기술이 나타나게 되었데 이 기술을 RIA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RIA는 Rich Internet Application혹은 Rich Interactive Application의 약자로 부르는데 둘 다 Rich라는 단어가 중요하다. Rich의 의미는 기존에 HTML기반의 표준적인 웹에 비해서는 풍부하고 멋진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어이다.

    RIA와 관련해서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은 Macromedia사의 Flash기반의 기술이었다. Flash는 지금도 많은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Flash와 Flex, 그리고 Air 기술로 계속해서 수평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분야에 MS에서도 실버라이트라는 RIA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버라이트 2가 정식으로 런칭하면서 국내 대기업들과 언론사 그리고 포탈에서 채용되는등 가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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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2> 클라이언트 아키텍쳐

    어찌되었던 현재는 <그림2>에서 보는 바와 같이 클라이언트 아키텍쳐를 3개층으로 나누어서 분류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웹 인터페이스와 RIA 그리고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이전에는 기술이 사용자들을 시장에서 리드해 나갔지만 요즘은 확연히 사용자들이 기술을 리드해 나가는 시장으로 바뀌었다. 클라이언트 아키텍쳐의 모양이 3개층으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분류를 위한 구분일 뿐 사용자들은 각 층을 넘나드는 요구사항을 내놓는게 일반화 되었다. 따라서 이를 수용하기 위한 기술적인 유연함이 필요하다.

    요구사항에 맞는 클라이언트 기술의 선택이 관건

    국내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보면 잘못된 분석에 의해서 모든 요구사항을 웹 브라우저 기반의 클라이언트 기술로 해결하려는 경우를 다수 보게 되는데 이것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다. 최근에는 Flash기반이나 실버라이트 기반의 RIA기술로 우선 선택하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 역시 위험한 발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웹이라는 환경은 기본적으로 텍스트 기반의 전송을 통해서 상호 운영성을 극대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지 모든 요구사항을 고려해서 나온 아키텍처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 RIA기술의 경우 웹 브라우저 안에서 메모리를 할당 받고 프로세스를 할당 받기 때문에 일반적인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에 비해서는 성능 및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양에 있어서 다수의 제약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 또한 사용자들의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서 클라이언트의 자원에 접근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은 상당히 치명적인 부분이다. 국내 모 대기업에서 내부 시스템을 Flex기반으로 구축했다가 최근에 닷넷 기반의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으로 되돌리는 사례가 있었는데 이 경우도 역시 성능 및 기존에 개발해 두었던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 문제 및 오피스 파일과의 연계와 같은 요구사항들이 새롭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작은 RIA기술로 했지만 언제 웹 브라우저로 혹은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으로 확장해야 할찌 모르는 점을 항상 염두해 두고 선택해야 한다. 아주 엉뚱하게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고민도 하게 될 것이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클라이언트를 다른 계층의 클라이언트 기술로 이동 하더라도 최소한의 노력과 비용으로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쳐와 기술을 가져가는 것이 주요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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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3> MS의 클라이언트 기술

    MS의 경우 RIA기술인 실버라이트 그리고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 기술인 WPF. 그리고 곧 출시될 실버라이트 모바일이 같은 기반의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다른 계층의 클라이언트로 전이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구현이 가능하며 모든 기술인 닷넷 기반의 아키텍쳐로 통합하는게 가능하다.

    클라이언트 기술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고 더 세밀하고 치밀하게 분류되고 발전한 것이다. 아이폰만 보더라도 하드웨어 기술보다는 인터페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로 성공하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나 다른 산업 전반에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

    클라이언트 기술을 잘 선택하고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적합한 인터페이스는 앞으로 점점더 많은 고민과 해결책이 제시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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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ongs의 10월 4째 주 Silverlight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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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이미지지난 주에 joongs.net 에 포스팅 했던 Silverlight 관련 링크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지난 주엔 PDC 2008 행사가 있어서, PDC와 관련된 포스팅 들, 그리고 Silverlight과 관련해서 볼만한 기사와 프로젝트, Expression Encoder 2 SP1 소식. 끝으로는 따끈 따끈한 소식은 아니었지만, 국내에 많이 알려 지지 않았다고 느낀 실버라이트 적용 사례 두 개 소개를 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PDC 2008 KeyNote 영상을 온라인으로 – PDC 2008 첫째 날 KeyNote를 Silverlight 영상과 제공되는 Script와 함께 보기
    집에서 PDC의 Silverlight 2 세션을 – PDC 2008에서 있었던 실버라이트 세션 리스트 및 한 개의 세션 간단한 후기
    PDC 2008 키노트 영상 중에 나온 국내 WPF 사례 – PDC 에서 나온 전세계 WPF 사례 영상 중에 나온 조선일보 아이리더

    MSDN 매거진 실버라이트 관련 기사 모음 – 매달 한글화 되는 MSDN 매거진 올해 1월부터 10월 실버라이트 기사 모음
    Codeplex에 있는 Silverlight 프로젝트 5개 소개 – 오픈소스 프로젝트 사이트인 Codeplex에 있는 Silverlight 프로젝트들
    Expression Encoder SP1과 Smooth Streaming – Expression Encoder 2 SP1 추가 기능인 Smooth Streaming 기능 소개

    Silverlight로 개발된 AOL의 메일 RIA - MIX08에서 발표되었던 Silverlight로 구현된 AOL RIA 메일 서비스에 대한 소개
    Silverlight로 스탠포드 대학 컴퓨터 강의를 들어 보세요 – Silverlight 로 보는 스텐포드 대학교의 컴퓨터 학과 무료 강의

  • Korea Evangelist

    21C Microsoft Research #2: Boku - Computer: Children's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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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본 적은?

    Mindstorms: Children, Computers, And Powerful Ideas The Children's Machine: Rethinking School In The Age Of The Computer

    아니면 이런 표시 붙은 장난감을 본 적은? LEGO

    앞 글에서 이번 PDC에 공개된 MSR의 성과를 일부 밝힌 바 있다. 이 글은 그 뒤를 잇는다. 하지만, 앞 글과 달리, 이 번 글은 PDC에서 공표된 MSR의 성과를 경탄하는 글이 아니다. (슬프게도(?), 내 글보다 더 발빠르게 PDC 사흘째 Keynote가 녹화되어 아래에 떡하니 올라와 있다.

    http://channel9.msdn.com/pdc2008/KYN04/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전체를 다 보고 싶은 분은 굳이 내 어줍쟎은 글을 읽을 까닭이 없겠다. 내 글은 그저 그 생생함에 이해를 보태기 위해서 쓴 덧글에 지나지 않는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다.

    어쨋거나, 얄팍한 지식으로라도 현장에서 Boku를 보게 된 감동은 굳이 전해야 겠다. 또한 그 감동이 그저 Boku란 제품에 놀라 소스라쳐서 나온게 아니라는 사실도 못 밖아 두고 싶다. 어쨌거나, Boku 소개는 Keynote 가운데 어느 부분에 나온다. 아직 이 제품을 내려 받아 돌려볼 방법이 없는 듯 하니, 눈으로 보고 싶다면 그 방법 밖에는. ( 뭐, Microsoft XNA 기술의 Application이므로, XNA 기술의 장점과 훌륭한 User Interface는 굳이 내 말로 설명할 까닭이 없다. 나는 그 뒤에 숨은 얘기를 하련다. )

    Boku 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Game이자, 교육 도구이자, Visual Programming Language의 성공적 응용 가능성을 드러내는 물건이다. 그저 단순히 아이들 놀이감으로만으로 생각한다면, 아주 중요한 가치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위 그림을 꼼꼼히 살피라. When 절(clause)과 Do 절이 +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눈치 챘을 게다. When은 '상황 파악(Context-aware)'이요, Do는 '그에 따라 이어지는 짓들(A sequence of actions)'.

    게다가 When+Do 문이 하나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무엇을 뜻할까. 조건 가운데 들어맞는 것이 있을 때 움직임이 이어지고, 들어맞는 행동이 여러 개라면 한꺼번에 여러 짓들이 이어질 수도 있겠지. ( 마치 Ada의 rendezvous clause를 보는 것 같지 않은가.)

    이런 움직임을 Avatar에 프로그램하여, 던져진 문제나 만들어진 문제를 풀어가면서, 놀이를 통해 생각하고 행동하며 문제 푸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이 Game의 놀이 방법이자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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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션이 끝난 다음, Boku 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함께 갔던 Engineer들이 자조적인 웃음을 지으며 이런다. "아, 이거 우리 애들한테는 절대로 보여주면 안돼 겠던데요. 우리처럼 소프트웨어 개발자 하겠다고 하면 큰일이쟎아요." 요사이는 돌잡이에서도 기어코 마우스는 빼놓는 다지.

    나 또한 그런 슬픔에는 공감하지만, 이런 걸출한 물건이 나오기 까지 수 많은 이들이 기울였던 노력을 자조해서는 안된다. 감히 말하건대, 그 것은 그냥 틀린 생각이요, 무례한 짓이다. 이는 컴퓨터라는 도구가 태어나면서, 그 전에는 쉽게 깨우쳐 줄 수 없었던, Procedural Epistemology(절차 인식론)에 따른 문제 풀이(Problem Solving)의 능력을 가르치는 데, 남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계몽하려했던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몇 마디 말로 뭉게버리는 것이나 같다.

    적어도 우리는 현재의 즐거운 결과를 지켜보면서, Jean PiagetConstructionism(구성주의), 그에 바탕을 두고 Computer가 <어떤 문제의 풀이를 찾아 낼 때 까지,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처럼, 그 과정을 되 만들어가며 몸소 따라하는 방식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경험주의적 교육의 효과>를 실현하는 데, Seymour Papert 교수를 비롯한 수많은 연구 인력들이 기울인 업적과 노력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하여 LOGO Programming Language,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흔히 거북이 그패픽스(Turtle Graphics)라고 알고 있는 아이들의 장난감 robot 놀이가 나왔고, LOGO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LEGO Mindstorm이란 놀이감이 생겨 났다는 것,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노력들. 그 가운데 하나가 Boku 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그러므로, Microsoft가 만들었든, 그 누가 만들었던, 지금의 이런 성과를 걱정없이 즐기자. 이런 놀이를 미친듯이 한다고 해서, 내 자식이 이 나라의 '과학자'가 되거나 '엔지니어'가 되지 않을 까 하는 우울한 걱정은 진즉에 접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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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쓰는 동안, 여러 사람이 힐끗 거리며 지나갔다. Boku 하나를 보고 무슨 말이 그리 많냐고. 블로그 글은 짧께 끊어쳐야 사람들이 읽는다고. 그렇다고 '오! Boke 킹 왕 짱!'이라고 짧게 갈기고, 그 밑에 동영상 하나 턱 밖아 넣고 달아 빼는 짓은 하고 싶지 않았다

    앞서 밝혀 듯이, 이 글을 좀 더 길게 쓴 까닭은, 기술과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쌓아올린 놀라운 업적을 보고 우러르자는 뜻이 아니다. 힘들여 배웠기 때문에 기꺼이 낮은 곳으로 향하는 지식의 올바른 씀씀이와 사람들의 마음을 알리고 싶어서다.

    짧고도 싸늘해 보이는 컴퓨터란 기계의 역사 속에서도,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은 생각보다 길고 따뜻하다. 그리고, 우리도 어쩌면 그럴 수 있다. Boku가 말하는 메시지가 바로 그 것이다.

    Platform Strategy Advisor @ Microsoft

  • Korea Evangelist

    WPF Toolkit - October 2008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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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PF를 하면서 가장 이상하게 생각했던 점 중에 하나가 바로 WPF에는 DataTimePicker, Calendar 같은 기본 컨트롤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DataGrid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반적인 닷넷 기반의 UI에서는 너무 당연하게 있는 것이라서 없다는 사실에 다소 당황하게 되지만 이번에 나온 WPF Toolkit으로 이런 점들이 모두 해소가 될 예정입니다. WPF Toolkit 안에서 아래와 같은 것들이 제공됩니다.

    • V1 of the WPF DataGrid
    • V1 of the DataPicker/Calendar
    • Preview of VisualStateManager(VSM)

    WPF Toolkit의 공식 링크는 http://www.codeplex.com/wpf/Release/ProjectReleases.aspx?ReleaseId=15598 입니다.
    image 
    사이트에서 바이너리 파일이나 혹은 소스 코드를 모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소소코드를 받아서 하나씩 열어보는 재미가 솔솔할 것 같습니다. 바이너리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열어보면

    image 이와 같은 설치 파일이 하나 나옵니다. 실행을 시켜 보면

    image

    일반적인 설치 화면이 하나 나타 납니다. 설치하는 방법은 거의 비슷하게 라이센스에 동의를 해주고 열심히 Next를 누르다 보면 설치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됩니다.

    image 설치를 끝내고 나서 Visual Studio를 실행시켜 보면 그 동안 아쉬웠던 Calendar, DataGrid, DatePicker등이 추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WPFToolKit은 기본적으로 .NET Framework 3.5 SP1 상에서 실행되는 것을 전재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자의 PC환경과 사용자의 PC환경에 .NET Framework 3.5 sp1이 설치되어 있어서 실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WPF Toolkit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NET Framework 3.5 sp1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displaylang=ko&FamilyID=ab99342f-5d1a-413d-8319-81da479ab0d7
    Visual Studio 2008 sp1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FBEE1648-7106-44A7-9649-6D9F6D58056E&displaylang=ko

    이렇게 두 가지 요소가 우선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이트에서는 새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WPFToolkit.dll을 참조로 링크시키고 하는 몇 가지 작업을 수동으로 해달라는 이야기를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고도 툴 바에서 해당 컨트로를 추가시키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작업이 다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image 
    실제로 새 프로젝트에 컨트롤들을 추가해서 실행을 시켜보면 잘 실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Korea Evangelist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린 컴퓨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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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 탄소배출량 절감 등의 그린 IT 개념이 등장한지 벌써 꽤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IT하면 서버, 네트웍 장비, 스토리지 등의 저전력 하드웨어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처럼 인식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그린 IT가 가능한 전략을 가지고 있고, 내부적으로 적용하여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그린 컴퓨팅 전략 입니다.

    대한민국의 총 전기 생산량이 100이라고 가정하면, 화력발전을 통해 얻어지는 전기가 몇 정도 될까요? 놀랍게도 63.1 정도, 즉 63%에 육박합니다. 화력발전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태워서 물을 끊인 다음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합니다. 국내 보령화력발전소의 경우 하루 약 3만톤의 석탄을 사용하고, 24시간에 7만3천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이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분해하려면 하루에 잣나무 2,238만 9400그루를 심어야 한다고 하죠. 엄청나지 않습니까? 결국 나무로는 해결이 불가능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전기 사용을 줄이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죠.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하는 전략은 크게 3가지 입니다.

    줄이고, 관리하고, 다시 생각하자

    1. 줄이고
        - Windows Server 2008은 Windows Server 2003에 비해 10% 에너지 효율성 ↑
        - 가상화를 통한 자원 최적화
           . 가상화 ROI 계산 도구 (무료)
        - 가이드 및 교육
           . Assessment & Planning Toolkit (무료) : 도구를 통해 전원관련 설정 가이드 제공
           . 데이터센터 베스트 프랙티스 제공

    2. 관리하고
        - 에너지 낭비요인 줄이기 "측정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 10~30% 서버는 아무일도 하지 않고 전원을 공급받는 상태 (미국, Uptime Institute 조사) 
        - 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 Virtual Machine Manager, Operation Manager등

    3. 다시 생각
        - 환경 오염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 시키는 방안을 늘 고민하고 적용하려고 해야 함

    마이크로소프트가 위의 전략에 의해 실제 운영환경의 물리적인 서버, 477대를 16대의 서버로 줄여 약 2백만불 (24억)의 비용 절감 효과, 19TB의 디스크 공간을 8TB로 줄여 11TB의 절감 효과, 30개의 Rack을 단 2개로 줄였으며, 525 암페어의 전력 사용량을 8 암페어로 줄이는 효과를 직접 체험하였음

    위와 같은 노력이 실제로 어느 정도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는지에 대한 수치를 산출하여 대외에 알리는 노력이 그린 활동의 중요한 실행, 집행 이라고 생각합니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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