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P 1차 합격자 발표를 진행하면서 드는 느낌은 지난 2월달에 있었던 이매진컵 소프트웨어 설계부문 한국대표선발전 때의 그것과 비슷하다.

정말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누군가에게는 합격이라는,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얘길 해야하는 점에서 그렇다.

이번 MSP 에 지원한 학생들의 대부분 역시 굉장히 열심히 자신만의 TOP 10 LIST를 작성하고, 꼼꼼하게 지원서의 질문에도 답변을 해주었다.


늦게나마 이번 MSP의 심사 기준에 대해서 간단히 얘길 하자면 TOP 10 LIST의 독창성과 그것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로 평가를 하였다.

다시 말하면 아무리 독창적이고 좋은 주제를 잡았더라도 보는 이로 하여금 호소력 없게끔 보였다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말이다.

이번 TOP 10 LIST는 작성한 사람 모두에게는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들이므로 합격 여부에 관계없이 잘 간직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이번에 MSP의 지원자가 예상보다 많았던 탓에 오늘처럼 연락도 늦고,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학생들에게 미얀하다.

문자, 메일, 답글, 전화 등 여러 문의를 줬는데, 제때 제때 친절하게 답변도 못한 것도 많은 것 같고, 여러모로 아쉬움들이 남게 된다.

무엇보다 소수의 한정된 숫자의 학생들을 전국적으로 뽑는 상황이었기에, 훌륭한 학생들임을 알면서도 탈락 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았다.

끝으로 1차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그리고 다른 지원자 학생들은 올해 대학교 관련된 일들로 직접 만나 볼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