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PC에 이르기 까지 그야말로 앱 전성시대다. 앱 스토어를 통해서 앱을 다운 받아 각 플랫폼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것은 개발자들의 영역으로만 인식되어 왔다.    

이 포스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문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도 쉽게 윈도우 스토어 앱을 만들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고, 이것들이 어떤 특정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1. Windows App Studio


앱 스튜디오 출시 후 8개월 결과

   

첫 번째로 살펴볼 것은 Windows App Studio 이다. 회사 별로 갖고 있는 제품 자료나, 온라인 상의 RSS 혹은 Facebook 등의 소식을 가져와서 앱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처음 Windows Phone 용으로 출시가 되고 나서 첫 8개월만에 37만개의 앱 프로젝트가 만들어지고, 2만개의 앱이 윈도우폰 스토어에 출시가 되었다. 그만큼 일반 사용자들이 스스로 앱을 만들고자 하는 요구가 있었고, 이 툴을 통해 쉽게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앱 개발 진행 과정(좌)과 다양한 템플릿(우)

   

앱 개발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다양한 템플릿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을 통해서 만들 수도 있고 혹은 빈 프로젝트를 통해서 시작할 수도 있다. 만약 코드를 다룰 수 있다면, 해당 프로젝트를 Visual Studio 프로젝트로 만들어서 추가 작업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본인이 만든 앱을 사이드로딩이라는 형태로 자신의 디바이스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윈도우 스토어에 올려서 배포할 수도 있다.

    


앱의 컨텐츠 구성 화면(좌)와 앱이 웹으로 된 윈도우 스토어 에뮬레이터에서 구동되는 화면(우)

   

윈도우폰과 윈도우 스토어 앱을 모두 만들 수 있으며, 브라우저 만 있으면 추가적인 도구 설치 없이 모든 것이 진행 가능하다. Windows App Studio 사이트에 가면 다양한 도움말과 가이드 자료를 볼 수 있으며, 윈도우 폰 혹은 윈도우 스토어 앱을 쉽게 빠르게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 이다.

   

Windows App Studio 홈페이지(각종 참고 링크 및 가이드 수록) http://appstudio.windows.com/
App Studio for Windows & Windows Phone 세션 http://channel9.msdn.com/Events/Build/2014/2-565
App Studio 교육자료(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게 구성됨) http://aka.ms/appstudioeducation

   

   

2. Project Siena


본인이 갖고 있는 이미지 및 데이터로 쉽게 만든 앱을 업무나 생활에 활용

   

첫 번째로 살펴본 Windows App Studio 가 앱을 개발하는 웹 서비스라면, 두 번째로 소개할 Project Siena는 앱을 개발하는 윈도우 앱이다. 마치 오피스 파워포인트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듯이 쉽게 이 앱을 통해서 컨텐츠 앱을 포함한 여러 용도의 앱을 만들 수 있다. (참고로 Windows App Studio와는 다르게 이 앱은 윈도우폰 앱을 만들 수는 없다.)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

   

상대적으로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을 갖고 있는 윈도우 태블릿 용 앱을 고려했고,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데 요긴한 기능들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엑셀 자료에 있는 내용이나 REST API로 되어 있는 웹서비스를 불러와서 앱 내에서 보여줄 수 있다. 물론 사진, 비디오 등 일반 사용자들이 앱 개발 시에 추가하는 컨텐츠에 대한 부분도 잘 고려되어 있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 가능

   

윈도우8 앱의 특성을 잘 사용해서 만들어진 앱이며, 개발한 앱을 사이드 로딩 형태로 배포할 수 있다. 윈도우스토어에 배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작업을 거치면 된다. (향후에는 앱 자체에 스토어 배포 기능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 윈도우8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앱을 쉽게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활용 될 수 있다.

   

Project Siena 홈페이지 http://aka.ms/projectsiena
Project Siena 앱 다운로드 http://apps.microsoft.com/windows/en-us/app/microsoft-project-siena/5ae47651-e8f3-4e41-aab7-e19ab1b80180
Project Siena 비디오 강좌 http://channel9.msdn.com/Blogs/Microsoft-Project-Siena
Project Siena 앱 스토어 배포 http://blogs.technet.com/b/projectsiena/archive/2013/12/30/submitting-a-project-siena-app-to-the-store.aspx  

   

   

3. Project Spark


홈페이지 화면

   

지금까지 살펴본 두 가지 도구가 일반 앱을 만드는 것이었던데 반해, 이번에 소개할 Project Spark는 게임을 만드는 앱이다. 기존의 Kodu라고 하는 프로그래밍 없이 쉽게 게임 개발을 해볼 수 있는 앱을 대폭 발전 시킨 것으로서, Project Spark는 Build 2013 행사의 키노트에서 처음 소개가 된 이후에, 지금까지 업데이트가 빠르게 지속되고 있다.

   


앱의 시작 화면

   

E3 2014년 행사 비디오를 보면 Project Spark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는데, 일반 유저가 단지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을 넘어서, 본인만의 게임을 만들고 이것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와 커뮤니티 그리고 마켓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다른 사람이 만든 게임을 해보고, 원한다면 본인의 취향에 맞게 수정할 수도 있다.

   


게임 중의 한 장면

   

앱을 실행하면 마치 아바타 영화의 한 장면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빠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처음 하는 사람도 따라해 볼 수 있는 튜토리얼도 매우 상세하게 구성 되어 있다. 현재 Windows 8 스토어 앱과 Xbox One 앱으로도 Project Spark를 실행 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게임을 개발하는 도구로 게임메이커, Construct2, 게임샐러드, 스크래치등 여러가지가 이미 있지만, Project Spark의 경우는 이와는 다르게 마인크래프트 게임에서 유저가 가상의 세계를 만드는 것처럼 Project Spark 역시 이 게임 안에서 만들면서 즐기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픽 카드 같은 하드웨어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게임컨트롤러가 있으면 좀 더 편하게 게임을 만들고 플레이 할 수 있다.

   

현재 베타라서 신청 후 조금 기다려야 할 수는 있지만, 윈도우8 혹은 Xbox One을 갖고 있고, 게임을 만들어 보길 원했던 사람이라면 꼭 한번 해보길 권한다.

   

Project Spark 홈페이지 http://www.projectspark.com
Project Spark 앱 다운로드 http://apps.microsoft.com/windows/en-us/app/project-spark/735aaf10-e354-4645-9cb4-c9f2fc391ec5

 

이상으로 앱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도구들인 Windows App Studio, Project Siena 그리고 Project Spark 에 대한 간단한 소개 했다. 이런 도구들을 통해서 비 개발자의 경우 앱 개발에 관심을 갖고, 본인이 생각한 것들을 만들어 보고 원한다면 향후 개발자로서 발전해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개발자의 경우에도 간단한 앱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더 필요한 부분은 코드를 추가할 수도 있다. 향후에는 이 도구들 각각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