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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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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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22~23일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되었던 2009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 스키캠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80여명의 학생 및 개발자들 그리고 주최 및 후원 업체 여러분들과 멘토 등 100명이 참가한 이번 스키캠프 에서는 국내 최고의 오픈 API 전문가들과 함께 오픈 API 기술 습득 및 매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습니다.

    2008년 12월1일부터 2009년 2월28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스키캠프 외에도 1월10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 1월17일 다음커뮤니케이션즈 / 1월30일 야후코리아 / 2월9일 NHN 등 릴레이 행사가 계속 될 예정이며, 주회 및 후원사들의 개발자들과 각 기업의 오픈 API 기술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2009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매쉬업캠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mashupkorea.com/2009/

    이번 포스팅에서는 2009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 스키캠프 현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신 다음, NHN, 야후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담당자 분들의  각 회사의 API 전략 및 개발자 지원에 관한 인터뷰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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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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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POPCON 운영자 절대미녀입니다!!

    POPCON Blog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분들은 따듯한 겨울 보내고 계신가요? 

    POPCON Blog는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다행스럽게도 한해를 나름 알차게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절대미녀가 몸담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D&PE(Developer & Platform Evangelism) 팀원들이 사진과 짧은 메세지로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하려고 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크리스 마스 보내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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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 Party - 이바닥TV 공개 방송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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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이바닥TV팝콘블로그에 크로스포스팅 됩니다.

    안녕하세요? 멜로디언입니다.

    지난 11월 26일에 있었던 Spark Party에서 진행된 이바닥TV의 공개방송 내용을 올립니다. 익히 말씀 잘 해주실 거라 예상하고 섭외한 거지만, 다시 보내 또 감회(?)가 새롭네요. 어쩜 이렇게 다들 말씀을 잘하시능지 ㅋㅋ

    이날 오시지 못한 분들도 영상을 통해 분위기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한 번쯤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던 날이었어요. 동영상으로 보시기 힘든 분들을 위해 이번엔 친절한 멜로디언 되어 스크립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럼 즐겨주시압요~ :-)

     

     

    00:00 이바닥TV> 안녕하세요! 이바닥TV입니다~

    00:35 이바닥TV> 한국 벤처 기업이 뛰어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다면?

    미투데이 박수만님> 웹 스타트업을 창업할 때 드는 초기 창업 비용은 과거에 비해 매우 줄어들었지만 회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OS와 개발툴 등은 여전히 비용 문제가 있다. 그래서 시즌 때가 되면 간판을 내리고 문을 걸어잠그기도... 그런 면에서 BizSpark가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뵙는 창업가들도 많았는데 (이런 자리 자체가) 창업의 어려운 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 (줄임) 스타트업이 관심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블로거들도 그렇고 맨 구글 이야기만 하지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블로거 포함해서 기사에서 많이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았다. 기업가들이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05:35 이바닥TV> 글로벌 서비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어려운 점과 쉬운 점은?

    큐박스 이안님> 내부와 파트너, 고객 등에게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일이 가장 힘들다. 또한 매일 매일 전 세계의 무림고수(?)들이 등장하는 점이 긴장된다. 전혀 예상하지 않은 분야에서 컨버전스가 일어나면서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언어 문제나 네트워크 문제 등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파프리카랩 김동신님> 글로벌 정서에 맞는 디자인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 특유의 한국식 사이트가 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것. 마케팅 하는 데 있어서 타겟팅된 메시지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 긴 글, Sales Pitch보다 스팸식 짧은 메시지가 먹힐 수 있다. 내가 누구를 알고 있느냐 보다 누가 나를 알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자사의 서비스가 쿨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게 해야한다.

    09:35 이바닥TV> 한국 벤처 기업의 Exit 모델에 대하여

    구글코리아 김창원 님 (전 TNC 공동 대표) > 구글이 한국이라는 시장에서는 스타트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 물론 생활 속에서는 구글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영희야 넌 무슨 구글 먹을래? 엄마 저는 미역구글 주세요. (아 CK 님의 불타는 개그혼!!...) 생활속에는 많이 등장하는데 검색은 많이 하시지 않는 것 같다. 따라서 구글이 한국에서는 앞으로 할 일이 정말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Exit을 할 수 있는 업체의 조건? 예를 들어 보자. IT업계에서는 24시간 연결성을 유지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한 설문조사에서 왜 그렇게 계속 연결되어 있으려고 하느냐고 물었더니 재미있게도 언젠가 성공하여 이 연결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서라고 대답했다. 이 외에도 살면서 겪에 되는 역설이 정말 많은데, 제일 졸릴 때는 제일 자서는 안되는 상황이고, 꼭 자야하는 상황에서는 잠이 안온다. 

    하고 싶은 말은 Exit에 성공하는 회사는 역설적으로 Exit이 필요없는 회사라는 거다. 또한  VC 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회사는 역설적으로 VC돈이 필요 없는 회사다. VC가 투자하겠다고 해도 저희 괜찮거든요?? 돈 잘 벌거든요?? 다음에 오세요~ 라고 말할 수 있는 회사다. 오히려 이런 회사들은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어한다. 결론적으로 Exit에 성공하는 회사는 역설적이지만 Exit이 안되도 상관없는 회사이다.

    15:00 이바닥TV>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바이미 서정민 님> 바이미 모델을 간단히 설명 드리면 디자인을 상품에 결합하여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감히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처음부터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면 기업에게도 돈이 된다. 바이미의 경우 컨텐츠를 공급해 주신 분들에게 70%정도의 수익금을 드리고 있는데, 이 때문에 바이럴 마케팅이나 제휴 등을 할 때도 윈윈 전략 관계를 갖고 있어서 도움이 된다. 또한 정부에서 스타트업에게 지원을 해주는 지원 사업이 많이 있는데, 인터넷 쪽 기업 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는 경우도 많다. VC투자를 받으면 지분을 줘야 되지만 정부 사업의 경우 고용창출 하고 세금 많이 내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보를 찾아서 많이 도움 받으시면 좋을 것 같다.

    18:40 이바닥TV> 대학생들 벤처 창업의 어려운 점?

    픽플커뮤니케이션 윤영상님> 대학생이 명함을 내밀 경우 망설이는 경우 많다. 선배님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선배 기업들, 해외 네트워크 등도 많이 부족하다.

    소프트뱅크미디어랩 황재선님> S대학교 정치외교 학과의 정원이 40명인데 들어오면 50% 정도가 1학년 때부터 고시를 준비한단다. 나머지 50%는? 2학년 때부터 고시준비를 한다고 한다. 설문 조사 결과 자영업 포함하여 창업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1.8%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니 벤처창업은 훨씬 적다고 보면 된다. 리트머스2 인큐베이팅을 해본 결과 50%가 대학생 팀인데, 전체 만났던 팀에서 대학생 비율은 8%밖에 안된다. 이것이 대학생이 가진 잠재력이고 역동성이다. 내년 창업 관련하여 대학생들이 창업관련하여 혜택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을 거라고 예상된다. 이 점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다.

    22:30 이바닥TV> 농담삼아 꼬날님을 벤처업계의 마이다스의 손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동안 몸담았던 기업의 공통점이 있다면?

    앤써미 이미나님> 우리 회사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현재 해야할 일과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서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부지런하는 회사였다. 특히 TNC가 그랬던 것 같은데 연애를 처음 시작할 때를 보면 그렇듯 모든 이야기를 해도 늘 마지막에는 그나 그녀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처럼 직원들이 회사하고 연애를 하는 것 같은 상태였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얼굴을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다는 마음이 공통적으로 있었다. 우리는 분명히 잘 할 것이고 우리는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라는 공감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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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PF 도입사례 - 안철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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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이 보이지 않으면 이곳을 클릭해서 실버라이트를 설치하세요

    인터랙티브하면서 편리한 UI를 구현하기를 원하는 개발 프로젝트에서 WPF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안철수 연구소의 사례를 담은 비디오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 비디오 에서 안철수 연구소의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 보안 제품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TrusGuard  매니저에 구현된 WPF 기능을 프로젝트 진행 책임인 김재열 선임연구원의 인터뷰와 데모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4.5 개월 정도 소요될 이번 UI 구현 1차 프로젝트가 WPF 도입으로 3개월 정도에 완료 되었다. 하루의 오차도 없이 알파 릴리즈 일정을 지킬 수 있었 던 것은 WPF가 제공하는 개발 생산성 덕분이었다."고 하시네요. 

    2차 프로젝트도 이어질 꺼라는데, 한 번 개발팀장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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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해뜨는마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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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trict - 디자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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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days 2008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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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POPCON Blog 운영자 절대미녀 입니다.

    Devdays 2008 Open!!!

    올해는 더 많은분들과 함께 하려고 저희가 Devdays를 온라인으로 준비했습니다.

    18명의 강사분들, 4명의 전문 촬영팀, 또 POPCON 촬영팀, 그리고 모든 일정을 총 매니지 하고 진행해 주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현경 차장님과 포트폴리오 등등등 수없이 많은 분들의 노력과 땀으로 일구어진 Devdays 2008 사이트를 오픈하였습니다.

    Devdays 2008 은 Developer, Architecture, Crossflatform 등 세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발자분들의 참여를 위한 오픈트랙과 세션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지금 바로 아래 주소로 접속하셔서 알찬 정보와 푸짐한 경품의 기회를 지금 잡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으로 하는 Devdays 2008!!!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www.microsoft.com/korea/devday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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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과기대 조교수로 컴백한 ‘까치네’ 개발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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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좁은문을 선택할 겁니다.”

    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친 그는 조교수 부임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대신 6월부터 서울대 프로그래밍 연구실 방문 연구원으로 지내고 있었다. 프로그래밍 연구실은 오랫동안 정적 분석 기술을 연구해 도구를 상용화 시켰다. 자신의 연구 분야와 공동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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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학교에 다니던 그는 전 세계적으로 검색엔진 돌풍이 불던 1993년도에 까치네 개발을 시작했다. 당시 코식(kor-seek) 이라는 수동으로 만들어 진 검색 엔진을 보고, “자동으로 해볼 수 없을까?”라는 발상으로 정보를 빠르게 찾게 만들고 싶었다. 한국형 검색 엔진은 한국 개발자가 만들겠다는 마음도 앞섰다. 주변에 많이 알리기 보다는 그가 먼저 사용했다.

    혼자 개발하다 보니 완성도가 낮았다. 로봇 에이전트가 페이지를 수집해서 색인 하는 정도였다. 이마저도 페이지 수가 늘어나면서 유지가 어려웠다. 개선책을 찾던 중에 해시 알고리즘을 적용하기로 했다. 당시 학과 친구인 강종백 씨가 그 분야를 잘 다룬다는 얘기를 듣고 의기투합했다. 전산실에서 3개월을 지낸 끝에 개선된 새 버전을 개발했다. 미흡함이 많았지만 사용자로부터 격려 메일이 이어졌다.

    “아라 BBS 같은 서로 잘 아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 보니 격려와 칭찬이 많았어요. 당신 인터넷 문화는 격려의 문화였죠. 특히 연구자들이 중요한 자료를 찾아서 고맙다는 피드백을 많이 줬습니다. 마케팅 공부를 안 해서 잘은 모르지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술을 찾다 보면 그게 사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는 까치네 개발을 뒤로 하고 1995년에 선배와 함께 나라비전을 창업했다. 한메일과 몇 달 차이를 두고 개발된 깨비메일은 빠르게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수익이 보장된 솔루션을 원했던 오너와 달리 그는 재미있고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걸 개발하길 원했다. 개발자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유학을 결심한 계기였다.

    “기술적인 한계를 느꼈습니다. 구글 같은 회사는 직접 커널을 수정해서 개발을 한다죠. 바로 그런 갈증이었습니다. 5년 쯤 유학을 다녀오면 기술과 마케팅 사이에서 균형을 갖출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그 때를 대비해 공부가 더 필요했어요.”

    개발만 하던 그의 유학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가장 큰 건 언어였다. 웹 기술을 토론하는 수업 시간에 한 마디도 못하는 자신을 보고 “내가 여기서 뭐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론적 배경도 턱없이 부족했다. 오토마타 이론이나 컴파일러 수업은 무척 생소했다. 급기야 지도 교수로부터 ‘포기하는 게 좋겠다’는 말까지 들었다. “눈물이 날 뻔 했죠. 다행히 지도 교수님이 학부 수업을 듣도록 배려해 줬습니다. 다행히 A+를 맞고 자신감을 회복했어요” 그는 한동안 원인을 분석했다. 문제는 언어도, 민첩성이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꾸준히 공부해야만 살아남는 시스템이라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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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주의 소프트웨어 개발

    그는 홍콩과기대에서 전공인 소프트웨어 공학을 가르칠 예정이다. 상용 제품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할 거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기본 원리를 포함해서 버전 관리 툴 사용법, 버그 트래킹, 에러 처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가르치고 싶다고 했다. “홍콩과기대는 1년짜리 수업도 개설이 가능합니다. 1학기에 개론 수업과 팀 편성을 하고 방학을 이용해 방중 프로젝트를, 2학기에는 본격적으로 개발하는 방식” 이라고 귀띔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경험한 그의 말이기에 신뢰가 갔다. 그의 실용주의 발상은 MIT 시절 지도 교수로부터 이어졌다. 지도 교수에게 논문 주제를 보였더니 “본인이 개발자라면 이걸 쓰겠냐”고 물었단다. 이론적인 부분에서는 인정되지만 실무에서 쓰겠냐는 물음이었다. 페이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도구 개발도 병행하라는 말이다. 앞으로 그의 연구 방향도 현업과 개발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가 첫 번째 고려 사항이다.

    선택의 순간, 늘 ‘좁은 문’을 선택

    그는 선택의 순간에 늘 좁은 문을 선택했다. 박사 학위를 받자 실리콘밸리의 여러 기업에서 러브콜이 왔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그도 학교보다는 기업행을 원했다. 하지만 MIT의 입학 제의를 선뜻 받아 들였다. “급여도 1/3 수준으로 적었고, 세계적인 천재들과 경쟁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컸습니다. 하지만 선택의 순간에선 좀 더 어려울 것 같은 길을 선택합니다. 좁은 문을 선택하는 게 일종의 좌우명 같은 겁니다. 미국 대학 두 곳에서도 임용 제의를 받았지만 홍콩과기대를 선택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중국인 텃세가 심하다고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던 그는 국내 벤처 기업들도 실력과 자원이 부족하다고 한계를 정해 놓지 말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한국 IT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해보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요즘 그는 홍콩으로 가기 전 함께 연구할 박사 과정 학생을 공개적으로 모집(sestory.tistory.com)한다. 특이하게 선발 요건 중 하나가 개발 경��이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개발해 볼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는 김성훈 씨는 10년 안에 버그 감지 분야에서 제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했다.

    글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문경수기자   사진, 동영상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황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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